‘서울아트쇼 2019’ 참여, 강나연 문인화 작가 ‘마음의향기’ 시리즈 주목

2019-12-23     홍영진 기자

울산을 기반으로 활동보폭을 넓혀가는 강나연 문인화 작가가 ‘서울아트쇼 2019’에서 ‘마음의 향기’ 시리즈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8회째 맞은 서울아트쇼는 겨울시즌 최대규모 국내 아트페어로, 서울삼성코엑스에서 지난 21일 시작돼 오는 25일 폐막한다.

강 작가의 작품은 필선과 색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작품 속 꽃의 이미지는 비슷하다.

하지만 화면의 구도와 색감에 따라 같은 듯 다른 향기로 느껴진다. 평정의 정도와 시각적 해석의 차이가 각기 다른 ‘마음의 향기’를 불러일으키는 듯 하다.

강 작가는 동국대에서 미술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신라미술대전과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입상했다.

울산서도회 회원으로 수년간 활동하고 있으며, 울산시 중구 태화동에 작업실을 두고 있다.

내년 3월25~31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바이올렛에서 초대개인전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 울산에서도 개인전을 치를 예정이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