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말 아마야구 최강자 가린다

2022-04-18     정세홍
제13회 울산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토요부 4강 진출팀과 일요부 8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결승전과 3·4위전은 오는 24일 문수야구장 등에서 열린다.

본보가 주최하고 울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토요부 16팀, 일요부 16팀 등 32개 팀이 참가해 지역 야구 동호인 최강팀을 가렸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100만원, 준우승 60만원. 3위 40만원, 4위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토요부 4강 진출 팀은 비타돌스, 비정상, 투혼, 신세기로 결정됐다.

비타돌스는 16강에서 에인절스를 꺾었으며 8강에서는 엔젤베이스볼을 제압하고 4강에 첫 번째로 합류했다.

비정상은 16강에서 송원산업팀을, 8강에서 DSBC팀을 연이어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비타돌스와 비정상은 오는 23일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투혼은 16강에서 청호미라클, 8강에선 레드스콜피언스를 꺾고 4강에 합류했다.

신세기는 16강에서 보스를, 8강에서 울주군청을 꺾었다. 투혼과 신세기도 오는 23일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일요부에서는 8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벨루가는 ZD베이스볼을 꺾고 8강 티켓을 따냈고 카디널스는 샤프니스를 꺾고 8강에 합류했다. 또 예측불허와 올인은 각각 핫브라더스와 미포블루웨이브를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카이저는 플로윙을 꺾고 8강에 합류했고 프리스타일은 용마를 꺾었다. 또 브라보는 토네이도를, BMC는 보스를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