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 ‘부부명인 특별전’, 공진성·송경자 작가 불교서각

2022-04-18     홍영진 기자
울산 신흥사(주지 종현스님)가 경내 신성루에서 ‘불기2566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부부명인 특별전시회’를 마련했다.

지난 15일 시작한 이 행사는 누각 신성루를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면서, 이를 기념해 부부명인 공진성, 송경자 작가의 불교서각작품을 선보인 것이다. 전시는 5월10일까지 이어진다.

주지 종현 스님은 “사찰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 외에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울산 신흥사 석조아미타여래좌상은 지난해 12월22일 보물로 지정됐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