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식물식평화세상 업무협약, 기후위기 대응 교육센터 운영 지원
2022-04-19 이우사 기자
지난 4월2일 창립한 전국 단위의 채식단체인 식물식평화세상은 자연 상태의 식물성식품을 먹는 것이 가장 좋은 식생활임을 알리고, 자연 식물식 교육과 바른 식생활과 먹거리 기본권에 관한 조사 및 정책 제안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교육청과 식물식평화세상이 협력해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하고,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의 운영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울산의 기후위기 상황을 인지하고 알리기 위한 상호 협력 △기후위기 대응 채식활성화를 위한 이론교육 및 요리실습 지원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프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인력풀 지원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올 연말 개관 예정인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채식을 주제로 지구온난화를 막는 방안과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실천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채식요리를 위한 제반 시설을 갖추고 이론교육을 위한 수업도 구성할 예정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