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수필가…못다 이룬 작가의 꿈 펼치세요
2022-04-21 전상헌 기자
그동안 협회 회원 중 저명한 원로 작가들이 강의를 담당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지난해부터 외부 강사를 초청해, 시, 수필 등 2개 부문으로 마련한다.
각 부문 수강인원은 30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그동안 주간에만 진행돼 직장인 수강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해 시 부문에 야간반을 개설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주간에 열릴 시 창작이론을 강의하는 성선경 시인은 시집 ‘파랑은 어디서 왔나’ ‘까마중이 머루알처럼 까맣게 익어갈 때’ 등 10여 권의 저서를 발간했고 고산문학상 등을 수상한 중견 시인이다.
지난해에 이어 강의를 맡은 김륭 시인은 오랜 문학 강의를 통해 이미 많은 문인을 배출한 작가로 올해는 야간에 강의할 예정이다.
대구 수필가협회장을 역임한 홍억선 작가는 한국수필문학관장, <수필세계> 주간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오는 5월10일부터 시작되며 강좌별 각 30명씩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개강은 6월13일이다. 문의 256·2791.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