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대학 21기 수강생 모집
2022-04-22 전상헌 기자
제21기 ‘울산박물관 대학’이 오는 오는 5월17일부터 7월12일까지 열린다.
울산박물관 대학은 기간 중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30분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마련된다.
총 8개의 강의로 진행하는 이번 울산박물관 대학은 ‘잡(JOB)다(多)한 조선’을 주제로 조선시대 다양한 직업을 살펴볼 예정이다.
각 강의는 ‘조선시대 상인의 존재와 삶’ ‘조선의 이색 직업’ ‘조선의 9급 관원들’ ‘조선의 범죄를 다루는 직업들’ ‘일하는 조선의 여성들’ ‘조선의 사관과 조선왕조실록 편찬’ ‘대륙과 바다를 넘나들며 신세계를 꿈꾼 역관’ ‘조선의 화원’ 등으로 제목으로 열린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이 생겨난 것은 산업화 이후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조선시대에도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했다. 조선시대의 다양한 직업들에 대해 살펴보며 오늘날 직업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오는 26일부터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을 통해 접수한다. 선착순 120명. 수강료 무료. 전상헌기자
제21기 울산박물관 대학 강의 일정 | ||
강의일 | 강의주제 | 강사 |
5월17일 | 조선시대 상인의 존재와 삶 | 이욱(순천대 사학과) |
5월24일 | 조선의 이색 직업 | 홍현성(한국국학진흥원) |
5월31일 | 조선의 9급 관원들 | 김인호(광운대 교양학부) |
6월14일 | 조선의 범죄를 다루는 직업들 | 심재우(한국학중앙연구원) |
6월21일 | 일하는 조선의 여성들 | 이숙인(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
6월28일 | 조선의 사관과 조선왕조실록 편찬 | 차장섭(강원대 자유전공학부) |
7월 5일 | 대륙과 바다를 넘나들며 신세계를 꿈꾼 역관 | 허경진(前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
7월12일 | 조선의 화원 | 이정은(국립해양박물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