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종훈 예비후보, “동구형 청년보장제 도입”

2022-04-26     강민형 기자
진보당 김종훈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진보당 청년선대위원들과 함께 ‘청년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의 눈으로 동구를 진단하고, 청년이 살만한 희망동구의 새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측은 이날 “‘아빠찬스’대신 ‘동구형 청년보장제’를 도입하겠다”며 “청년정치를 중시해온 진보당에서 현대정치를 열어가는 주역인 청년들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김 예비후보측은 “청년인구 유출이 심각한 울산 동구가 나이들고 있다”면서 “지난 10년 사이 동구 인구 유출 규모와 청년인구 유출 규모가 맞먹는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와 행정 본연의 사명에 충실한 행정을 약속한다”면서 미취업 청년들의 사회진출 지원, 청년 독립가구의 주거안정, 일자리 확충 집중, 청년 생활문화개선, 청년 자립형 역량 육성 도전 지원 등을 제시했다.

강민형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