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남 대표(양평해장국 매곡점), 8년간 식사권 1만장 기부 ‘따뜻한 한끼’ 선행

2022-04-26     이우사 기자
이종남 양평해장국 매곡점 대표는 25일 울산 북구청에서 이동권 북구청장,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식사권 1000장을 기부했다.

이 대표는 평소에도 식사권 기부·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꾸준히 베풀어 왔다. 특히 이 대표는 삼산·범서점에 이어 새로 개업한 매곡점에서 1000장의 식사권을 기부해 8년간 총 1만장의 식사권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식사권은 북구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적십자 결연세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손님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꼭 보답하고 싶었다.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든든한 한끼 식사를 통해 활기찬 하루를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식사권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