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정수 조정 선거구획정안 통과, 조례안 28일 공포…6·1지선부터 적용
2022-04-27 강민형 기자
개정 조례안에 따른 의원정수 변화는 중구의회 비례대표 1명 감소, 북구의회 지역구 1명 증가, 선거구별 북구 다선거구(강동·효문·양정·염포동)와 울주군 가선거구(온산·온양·청량읍, 서생·웅촌면) 각 1명 증가, 울주군 다선거구(범서읍) 1명 감소했다.
박 의장은 “앞으로 4년간 울산과 시민의 삶을 책임질 일꾼을 뽑는 선거가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과 선택으로 청렴하고 정직한 일꾼, 실력과 능력을 갖춘 일꾼들이 선량으로 뽑히길 바란다”고 했다.
임시회에서는 시정 현안문제에 대한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손종학 의원과 백운찬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각각 진행됐다.
백운찬 의원은 ‘부울경 특별연합도시 출범’과 관련해 “특별연합 의회가 구성되면 울산광역시 집행부와 의회가 좀더 심도있고 질서있는 연구를 토대로 부울경이 모두 발전할 수 있는 지혜로운 방안을 찾아야한다”면서 “지리적 여건 등에서 울산이 주도성을 갖는 데 한계가 있다. 경주·포항, 영천을 위시한 해오름동맹도 강화해 초강력연합도시 그랜드메가시티도 함께 구상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손종학 의원은 ‘옥동·신정4동 주민 건의사항’을 전하며 “법과 예산 타령은 그만두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민원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건의했다.
손 의원은 “신정4동 하수구 악취를 제거해달라”면서 “재개발 지역에 포함돼있어서인지 시와 남구는 미봉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의정활동 중에 문제 제기와 대책 마련 촉구를 해왔지만 여전히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있다”고 주장했다.
강민형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