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초, 전국초등 소프트테니스대회 금

2022-04-28     정세홍
울산 백양초등학교(교장 김영미)가 전국 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백양초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충북 옥천 중앙공원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해 4학년 이하부 개인 복식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27개 팀이 출전해 단체전은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4학년 이하부 개인복식에 출전한 선수들은 전남 고흥초, 경북 모전초, 제주 아라초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경기 백성초를 4대1로 꺾었다.

한편 백양초 소프트테니스부는 지난 2009년 창단해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학부형을 상대로 소프트테니스 무료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지난 2019년부터 출전하는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