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초록우산, 취약층 학생 교육지원 협약
2022-04-28 이우사 기자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 상시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 지역 인재 발굴과 바른 인성 함양,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인재양성사업 5억2180만원과 긴급생계비 3600만원 등 총 5억5780만원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 학생에게 지원한다.
인재양성사업인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은 꿈 찾기(학습비지원), 꿈 키우기(재능계발비지원), 꿈 펼치기(인재양성지원) 등 단계별로 학생을 지원한다. 또 위기지원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의 기본생활에 도움을 주는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노옥희 교육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만들겠다”며 “취약계층 학생들이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