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울산지부, ‘희망등대세우기#2 사업’에 6000만원 후원

2022-04-29     이우사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지부장 최용규)와 울산지역금속산업사용자 협의회(대표 이현덕)는 2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에 ‘울산여성회지역아동센터 희망등대세우기#2’ 사업을 위한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희망등대세우기 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보호, 교육, 그리고 건강한 육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월세 및 프로그램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호계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시설장 박민정)가 대표기관으로 수령해 지역아동센터 9곳에 월세 및 프로그램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는 총 47개 사업장 7500여명의 조합원이 소속돼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지역아동센터 희망등대세우기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최용규 지부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을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을 잘 돌보고 건강하게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