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신소재기업 지원, 울산TP 11억여원 들여 화학분석장비 구축

2022-04-29     석현주 기자
울산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미래화학신소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1억6000만원을 투입, 화학분석장비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시의 ‘울산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사업’을 통해 화학분석장비 4대와 정밀 계측장비 1대를 구축했다. 장비는 △고분자 열중량 적외선분광분석기 △열흡탈착 가스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모사증류 용제특성 분석기 △삼차원 측정기 등으로 플라스틱 및 화학제품의 성분평가와 환경안전성 분석에 활용된다.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장비는 울산 화학산업의 신제품 개발 및 소재 국산화를 지원해 지역 기업의 기술역량 및 생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울산 화학산업이 미래 신성장 사업인 미래화학신소재 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