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아동문학인협회 창단·발대식 가져

2022-05-03     전상헌 기자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을 맞아 울산지역 아동문학인들이 모여 문학 모임을 만들었다.

울산아동문학인협회(회장 장세련)는 지난 1일 울산 남구 삼산동 ‘이야기 끓이는 주전자’에서 창단식과 발대식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고정옥, 김기영, 김영주, 김이삭, 남은우, 박현정, 윤창영, 이수진, 이이새, 장그래, 장세련, 정임조, 최봄, 최미정 등 창단 회원 14명과 권영해 울산문인협회장, 김태환 소설가협회장이 참석했다.

창단식에서는 장세련 회장을 비롯해 윤창영 부회장, 최미정 사무국장, 남은우 감사 등이 임원진으로 선출됐다.

울산아동문학인협회 창간호 출간에 이어 고성 동등숲 문학기행, 지역 아동문학 발전을 위한 아동문학 강좌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세련 울산아동문학인협회장은 “울산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아동문학을 위해 오랜기간 성실히 작업한 작가들이 모여 방정환 선생이 정한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협회가 발족됐다. 회원들의 개인 작품집을 5월 발간하는 등 다수의 출간 계획도 잡힌 상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