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기 설 특별운전자금 200억원 푼다

한은 울산본부, 업체당 5억

2019-12-25     김창식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자금 성수기인 설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규모의 설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설 전(12월27일~2020년 1월23일) 금융기관이 울산 및 인접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신규 대출할 경우 금융기관 취급액(업체당 5억원 한도)의 50% 이내에서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로 금융기관에 자금을 지원한다.

다만, 변호사업, 변리사업, 공인회계사업, 세무사업, 병원 및 의원, 부동산 임대 및 공급업, 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주점업, 무도장운영업, 복권

발행 및 판매업, 기타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미용업, 마사지업, 금융업, 보험 및 연금업, 금융 및 보험관련 서비스업 등과 한국은행 울산본부의 중소기업 지원자금 수혜업체 제외된다.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