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남구를 새로운 e스포츠의 성지로”
2022-05-06 권지혜
이 예비후보는 “지난 2주간에 걸쳐 울산대학교 출신 청년 50명과 인터뷰한 조사에서 젊은 세대가 울산을 떠나는 이유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해 재미가 없다는, 노잼 도시라는 이유가 상당한 부분을 차지했다”며 “울산도 e스포츠 전성기와 함께 발빠르게 새로운 변화를 도입해야한다. 남구부터 시작해 남구가 즐거워지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예비후보는 “국내외 권위 있는 e스포츠 대회의 유치와 지원을 관리하며 부가효과로 울산 관광산업의 활성화도 바라볼 수 있는 구청장 직속 e스포츠 행정전담팀을 개설하겠다. e스포츠를 생활체육처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울산 남구가 e스포츠 특구가 될 수 있도록 e스포츠 협회, 한국 e스포츠진흥협회 등과 논의해 업무 협약식을 거쳐 남구로 관련 기관을 유치하고 남구 프로게임단을 추진해 남구가 젊고 새로운 e스포츠의 성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