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울산과학대·춘해보건대, LINC 3.0 선정

2022-05-06     차형석 기자
울산대학교는 교육부가 추진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돼 6년 동안 매년 40억원씩, 모두 24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

울산대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시행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정부의 대규모 산학협력 교육지원 사업에 3연속 선정됐다.

울산대는 산업계와 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울산과학대학교와 춘해보건대학교도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최종 선정됐다.

울산과학대는 이에 따라 최대 6년간 연간 약 20억원씩 총 12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울산과학대는 ‘지역과 함께 하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선도대학’을 사업 주제로 선정, 울산지역의 산학일체형 직업교육 혁신과 공유성장플랫폼 기반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해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춘해보건대는 산학협력 체제 기반 조성을 통해 대학 산학협력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오는 2027년까지 총 6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춘해보건대는 산학친화형 연계협력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미래산업 선도 전문인력 양성, 메디컬 3D프린팅 등의 휴먼케어 융합기술 지원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