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어버이날 맞아 기념행사 다채

2022-05-09     전상헌 기자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의료기관과 노인복지관, 기업체 봉사동아리, 읍면동 주민자치회 등이 잇따라 감사 및 위문행사를 열었다.

내경의료재단(이사장 김종길) 울산제일병원(병원장 이완)은 지난 7일 병원에 입원 중인 노인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위문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의사·간호사·요양보호사 등이 함께 입원 중인 노인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하고, 합창과 다과를 전달했다.

또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도 이날 병원에 입원 중인 65세 이상 노인 환자들에게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등 ‘환자를 위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울산 남구는 지난 4일 도산노인복지관·문수실버복지관에서, 6일에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각각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노인복지관별로 300~4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비롯 축하공연, 체험 부대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고, 정성을 담은 특식도시락도 제공했다.

현대미포조선 초롱회, 두북농협, 동구 남목3동 주민자치회 등도 어버이의날 행사를 갖고 기념 성품 등을 전달했다. 사회·문화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