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창작인형극 ‘태화강-연어의 꿈’

2022-05-11     전상헌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어린이를 위해 ‘인형들이 펼치는 흥미로운 모험담’을 선보인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은 오는 13~15일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 특별무대에서 어린이 창작인형극 ‘태화강-연어의 꿈’을 마련한다.

창작인형극 ‘태화강-연어의 꿈’은 태화강을 배경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예방 방법 등을 어린이의 시각에 맞춰 만든 창작인형극이다.

이 작품은 환경부 환경예술보급사업 공모 선정 작품으로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김성훈씨가 연출을, 무용인 최소혜씨가 제작 트레이너로 참가한 것을 비롯해 지역 청년 예술인 등이 참여한다.

공연은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 기간인 13~1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1일 2회 총 6회에 걸쳐 열린다.

김지태 울산문예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의 찾아가는 문화콘텐츠를 제작·기획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적 치유를 통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