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자살예방센터 ‘생명지킴이 강사 양성교육’

2022-05-11     전상헌 기자
울산광역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경승)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10~11일 자살예방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2년 생명지킴이 강사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란 한국형 표준자살 예방교육을 통해 자살 위기자를 식별하는 지식, 태도, 기술을 습득해 위험 수준을 판단하고 적절한 서비스에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 2.0 △이어줌인(人) 영상과 함께 교육에 참여한 자살예방 실무자들이 실제 모의 강의를 시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전문 개입 기술이 높은 생명지킴이 전문 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어 울산 시민 자살률 감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광역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생명지킴이 전문 강사양성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개입이 필요한 대상자를 자살예방 전문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들과 연결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