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체증 민원 제기되던 굴화 강변그린빌 교차로 이달 확장 들어가 7월 완료

2022-05-11     차형석 기자
출·퇴근 시간대 만성적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울주군 굴화 강변그린빌 앞 교차로 일원에 대한 확장공사가 시행된다.

울산 울주군은 범서읍 굴화리 66-1 도시계획도로(중3-78호) 확장을 위해 이달 중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도로는 양방향 2차선으로 출·퇴근 시간 강변그린빌 앞 교차로를 통과, 많은 차량이 한 차로에 집중되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던 곳이다. 군은 이에 따라 인접 국·공유지를 활용해 삼호교 방향의 우회전 전용 차선을 추가로 확장, 늦어도 7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이 일대 출·퇴근 시간 차량정체에 따른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대한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