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생태계 보호 관련 홍보를 위해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에그박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에그박사는 구독자 44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로 자연 생물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야생동물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홍보 체계 구축 △야생동물 조난 원인 정보 공유 △영상물 제작과 결과물 공유 등에 협력키로 했다. 센터는 에그박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야생동물이 조난되는 원인을 알리고 일반 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야생동물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