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주말 대왕암공원 입구서 마을·사회적기업 제품 판매

2022-05-13     이춘봉
울시 동구는 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활성화를 위해 대왕암공원 입구에 주말마다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제품 판매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판매장은 지난 7일 개장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매주 주말마다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판매장에서는 동구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직접 생산하는 다양한 제품을 알뜰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동구는 지역 전체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합동 판촉 행사를 계획 중이며, 지속적인 사회적경제의 판로 확대 지원을 통한 기업 활성화로 협력 성장 및 포용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의 선순환 기능을 확산시키는 것”이라며 “품질 좋은 상품으로 소비자들이 먼저 찾는 판매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