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의 더 나은 삶을 책임지겠다”

2022-05-16     이형중 기자
울산시장 재선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는 지난 14일 중구 태화루 맞은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이낙연 전 총리,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 등 지도부와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송철호 후보는 개소식 연설에서 “울산시민의 더 나은 삶을 책임지겠다는 포부, 울산을 미래 신산업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 울산을 여전히 대한민국 산업 수도의 자부심으로 만들 비전을 나누겠다”고 강조했다.

윤호중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송철호 후보는 울산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바꾼 시장”이라며 “전국 최고의 모범 방역으로 코로나 위기에서 조차 경제성장을 이끌어낸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울산시와 시민을 반드시 미래로 이끌어 갈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축사에서 “지금까지 울산은 대한민국 변화를 선도했던 도시였다. 공업도시로의 변화가 그랬듯이, 이제 화석연료에서 미래에너지로 나아가는 시대에도 울산은 송철호 시장이 부유식해상풍력, 수소경제 등 그 변화를 준비해 왔다”고 강조했다.

송철호 후보 후원회장이기도 한 이재명 상임선대본부장도 영상 메세지를 통해 “영남권 현역 단체장 후보 중 유일하게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후보”라며 “울산이 계속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송철호 후보를 적극 응원한다”고 재선 승리를 기원했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