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5월, 청소년 축제 잇따라 열려

2022-05-20     서정혜 기자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축제가 주말 열린다.

울산 남구 공업탑청소년센터(관장 한선영)은 21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제17회 공업탑청소년예술제(U.G.Y.F)를 마련한다.

공업탑청소년예술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코로나 확산 우려로 유튜브 생중계로 비대면 무관중으로 치른다.

전국 청소년 댄스·노래팀 93개팀이 참가해 1차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2개팀을 선발했다. 온라인 인기투표와 본선 당일 경연 무대를 통해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대상팀에는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시상한다. 또한 지난해 대상 수상팀 와일드크루(Wild Crew)팀의 축하무대도 마련된다.

성남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채옥)도 오는 28일 지역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청소년 축제 ‘청춘이니까, 빛난다’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기성세대와 MZ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트로’와 ‘뉴트로’로의 만남으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7080세대의 놀이와 문화,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시민은 성남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 무료.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