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울산의 선택]민주 기초단체장 후보들 공약발표 잇따라

2022-05-24     이형중 기자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공약 발표 회견이 잇따랐다.

이선호 울주군수 후보는 “취업, 결혼, 육아, 자녀교육까지 군민의 일상을 응원한다”면서 ‘중단없는 미래 울주를 위한 생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군민 중심 일자리 창출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 ‘신혼부부 주택 자금 지원사업 대상·아동수당 지원’확대, 지자체 주도 아동 점심식사 지원, 울주군 학생 대상 1:1맞춤형 진학상담 등 일상에 맞닿은 정책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0세~만 8세까지 지급되던 아동수당과 별개로 만 8세~만 12세까지 어린이에게 매월 2만원의 용돈수당 지급하고,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방학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밥 한끼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박태완 중구청장 후보는 ‘사람중심 안전도시 중구’ 공약으로 “사람중심, 구민중심의 행정으로 중구의 혁신성장을 주도해가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고해상도 초미세먼지 정보 제공 체계 구축으로 구민 건강 보호와 중구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또 박 후보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인 태화·우정 지구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장기적으로는 스마트 홍수 통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에 대한 위험에 대비하겠다”면서 “기후변화 시나리오별 침수지역 예측과 침수 예상 지역에 대한 배수체계 개선 계획 수립, 배수체계 개선 실시 설계 및 공사 시행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했다.

강민형 수습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