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엔씨 울산공장 준공, 원전해체 관련 핵심제품 생산
2022-05-27 이춘봉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오리온이엔씨와 에너지융합 일반산단에 공장 설립과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오리온이엔씨는 총 100억원을 투입해 부지 면적 1만8865㎡ 규모로 제1공장과 제2공장을 신축·준공했다. 오리온이엔씨는 울산공장에서 방사성 물질 운반·저장 용기, 방사성 폐기물 감용설비 등 원전해체 관련 핵심 제품 등을 생산하게 된다. 총 3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한편 2012년 설립된 오리온이엔씨는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감시시스템, 방폐물 처리·관리 및 감용 설비, 사용후핵연료 관리 관련 기술을 보유한 원자력 및 원전해체 전문기업이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