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해상풍력 1차 투자단 발전사업 승인”
2022-05-31 강민형 기자
송 후보는 “2018년 11월 5개사 1차 투자단의 부유식해상풍력 6.6GW 건설계획에 대한 모든 발전사업 허가가 완료됐다”면서 “이는 특히 대선에서 해상풍력에 부정적이었던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허가가 났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자평했다.
송 후보는 “이미 전세계는 재생에너지의 사용유무가 기업 경쟁력,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지표가 되고 있다”면서 “이처럼 세계 경제는 우리에게 위기를 주기도 하지만 지난 4년동안 추진한 부유식해상풍력은 울산에 또다른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대규모 재생에너지는 100% 에너지 수입국 대한민국이 살기 위해 필수이며 울산이 그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RE100 실현으로 수출경쟁력을 담보하는 것은 물론, 우선 2026년 2.5GW 완공에 따른 무상전기, 무상교통 등을 실현해 울산을 세계 최고의 친환경 복지 도시로 만들 것이다”고 했다.
강민형 수습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