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해양복합센터·야시장, 지역경제 회생책으로 추진”

2022-06-01     차형석 기자
울산 울주군의 어업인·수산업경영인·레저 단체들이 6·1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울주해양복합센터’와 ‘어촌마을야시장’으로 지역사회를 살려야 한다”는 정책 의제를 제안했다. 이 제안에는 사단법인 바다드림과 어촌계장협의회 등 울주군 15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단체들은 “온산국가산업단지와 원자력발전소 사이에서 그나마 천혜의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서생면과 온산읍은 토양과 수질, 대기오염의 위협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이런 조건에서는 해양레포츠와 문화관광을 기반으로 하는 주민소득 창출에도 한계가 있다”며 “울주해양복합센터 운영을 통해 주민들과 정부, 지자체가 함께 대안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들 단체는 또 해녀들이 채취한 수산물을 조리해서 푸드트럭이나 포장마차를 운영할 수 있는 야시장(서생언니夜) 사업도 제안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