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권 브랜드상가 ‘마스카 태화강’ 분양

2022-06-02     석현주 기자
최근 상업시설이 다시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 코로나 거리두기 전면해제로 영업시간과 사적 모임 인원수에 제한을 받았던 상가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업시설은 21만5816건이 거래되면서 역대 최고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거래량(17만3914건)보다 24.09%(4만1902건)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코로나 펜데믹이 엔데믹 체제로 전환되면서 상가 거래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입지는 물론 브랜드, 상품성 등을 모두 갖춘 상업시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상가시장에서 대로변 사거리 코너, 강변, 주상복합단지 밀집지역, 전통시장과 연계된 상권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입지와 다양한 특화설계와 차별화된 상품성이 필수 조건으로 자리잡았다.

이런 가운데 브랜드 상가의 강자로 꼽히는 반도건설이 울산 중구 우정동에 ‘마스카 태화강’을 6월 선보인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마스카 태화강’은 ‘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495가구) 주상복합 단지 내 상업시설이다. 태화루 사거리 대로변 코너 상가로, 지상 1~3층 총 99실 규모로 조성된다. 우정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며, 홍보관은 울산 남구 달동에 마련된다.

‘마스카 태화강’이 들어서는 태화루 사거리 상권은 울산의 중구와 남구를 잇는 관문으로 인근 태화종합시장, 우정시장 등 월평균 4만여 명에 이르는 풍부한 유동인구와 약 4400여 가구에 이르는 우정혁신도시 배후 수요를 두고 있다. 인근 마제스타워 1·2차, 태화강 유블레스 센트럴파크 등 주상복합타운도 밀집돼 있다.

또 시설은 태화강변의 맨 앞자리에 자리 잡아 태화강 영구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뉴코아 아울렛,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쇼핑시설과 울산시청, 울산병원 등의 상권이 조성돼 있다. 태화강 체육공원, 태화강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울산시민공원,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루, 시민공원, 울산향교, 울산시립미술관 등이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하다.

북부순환도로, 동해고속도로, 강북로, 번영로, 태화로 등을 통해 이동이 용이해 편리한 교통을 활용한 수요 흡수도 기대된다. 울산공항, 울산역, 태화강역, 울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태화루 사거리는 교통의 중심으로 시내·외로 신속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으로 송정역과 야음사거리를 잇는 트램 노선도 추진되고 있다.

한편 ‘마스카 태화강’은 대구반월당, 평택고덕, 충남내포, 동탄, 김포, 일산 세종 등에서 카림에비뉴, 유토피아, 파피에르 등을 성공적으로 분양한 반도건설이 선보이는 상가 브랜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마스카(MASKA)는 폴란드어로 얼굴을 뜻하는 Maska와 카리스마(Charisma)의 합성어로 태화강 상권의 대표적, 남다른 스케일, 독보적 스타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면서 “축구장 1.7배에 달하는 거대한 스케일과 다양한 MD구성 및 탁월한 태화강 조망까지 갖춘 프리미엄 상업시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