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청 노범수, 단오대회 2연패 달성

2022-06-03     차형석 기자
울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노범수가 ‘위더스제약 2022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통산 12번째 장사(태백 11회, 금강 1회) 타이틀을 차지하며 단오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노범수는 2일 강원 강릉시 강릉단오제 행사장 내 야외 특설씨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허선행(영암군민속씨름단)을 3대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3월 거제대회, 5월 괴산대회 태백급 우승을 차지한 노범수는 이로써 올해 3관왕을 달성하며 개인 통산 12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노범수는 정재욱(구미시청)과의 8강전에서 1대1로 승부를 가리던 중 세 번째 판 발목이 꺾인 정재욱이 부상 기권을 선언하면서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을 2대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허선행을 상대한 결승에서도 거침이 없었다.

첫 번째 판과 두 번째 판에서 연이은 잡채기로 두판을 따낸 노범수는 세 번째 판에서 측면뒤집기를 성공해 3대0으로 완승하며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이룬 노범수는 “올해 남은 대회 전관왕의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