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 선정

2022-06-03     차형석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이하 HiVE·하이브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하이브 사업의 주관대학이며, 울산 남구는 주관 기초자치단체, 춘해보건대학교는 참여대학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부는 하이브 사업으로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맞는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수도권, 충청강원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 호남제주권에서 각 6개교씩 총 30개교를 하이브 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했으며, 선정 대학들은 각 지역의 지자체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하이브 사업에는 총 40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선정된 연합체는 올해부터 2025년 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