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그룹 창립’ 최위승 명예회장 별세

2022-06-03     석현주 기자
종합주류기업 무학의 창립자인 최위승(사진) 명예회장이 2일 오후 2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경남 고성 출신인 최 명예회장은 경남대학교 상학과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73년부터 2008년까지 회장으로 무학을 이끌었고, 2008년부터 지금까지 무학 명예회장을 맡았다. 마산상공회의소 회장(1979년), 경남체육회 부회장(1980년), 경남신문 대표이사 회장(1981년)을 역임했으며 대한적십자사 회장(1989년)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표창, 석탑산업훈장, 국무총리표창, 한국적십자사 총재 표창, 대한상공회장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빈소는 에스엠지연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식은 회사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8시, 장지는 경남 고성군 대가면 선영이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