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심상민, 모교 전하초에 축구용품 전달

방한용 외투 등 1500만원 상당

2019-12-30     김봉출 기자
울산시 동구 전하초등학교(교장 윤인숙)는 30일 이 학교 출신 포항 스틸러스 프로축구단 심상민 선수(2005년 졸업)가 축구부 꿈나무들에게 축구 훈련 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림픽 대표로 활동하기도 한 심상민은 모교에 방한용 외투, 훈련용 트레이닝복, 축구공 등 1500만원 상당의 용품을 지원했다.

심상민은 “전하초 축구부 출신으로서 항상 자부심을 느끼며 활동하고 있고 어린 후배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는데 역할을 하게 되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전하초 축구부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좋은 선수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