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가 클래식 음악을 만났다
2022-06-08 전상헌 기자
북구문화예술회관은 17일 오후 7시30분 공연장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실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융합 클래식 음악극 ‘피노키오의 모험’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융합 클래식 음악 공연으로, 동화 <피노키오>의 이야기에 맞춰 이스라엘 작곡가 ‘리오르 나보크’가 작곡한 음악을 들려준다. 연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연주단체 ‘TIMF 앙상블’이 맡았다. 이야기는 전문 배우들이 낭독 연기로 펼친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음악연주와 동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세계적인 명작 동화를 새로운 방식과 구성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라며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단체 ‘TIMF 앙상블’ 연주를 듣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 48개월 이상 입장. 전석 1만원. 문의 241·7356.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