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이공분야 핵심연구지원센터 조성 사업에 선정

2022-06-09     차형석 기자
울산대학교 부설 화학산업종합연구소(소장 이영일·사진)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지원하는 2022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중 핵심연구지원센터 조성 사업에 ‘울산화학산업 전주기 분석센터’ 주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화학산업 전주기 분석센터는 앞으로 6년 동안 총 4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오는 2028년까지 연구장비의 집적화 및 내·외부 공동활용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연구장비 전담운영인력을 통해 센터를 운영한다.

울산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차세대 화학소재 개발을 위한 울산시 화학산업 R&D 전주기 분석서비스 제공과 함께 산학연 장비공동활용 네트워크 허브를 구축해 국내 최대 화학산업단지에 걸맞은 화학 분야 전문기관의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사업을 수행하는 울산대 화학산업종합연구소는 롯데정밀화학과 한국BASF 등 70여개 화학산업체를 가족회사로 두고, 이들 산업체 임원들을 교육과 연구에 참여시키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