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의정경험 바탕, 지역간 균형발전에 전력”

2022-06-09     이형중

홍유준 당선인은 울산 동구의회에서만 5, 6, 7대에서 3선 의원을 역임했다. 7대 후반기에는 의장직을 수행하는 등 의정경험이 풍부하다. 홍 당선인은 기초의원 활동을 통해 지역 5개 구군을 비교하면서 지역 간 균형발전과 재정불균형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홍 당선인은 “울산광역시 5개 구군 중 문화, 체육시설은 물론이고, 동구민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이 타 구군에 비해 많이 낮아 문화, 체육시설을 확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홍 당선인은 “광역단체가 재정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기초단체로 내려보내는 조정교부금이 울산시는 20%로 타 광역시(23~24%)보다 낮아 이를 상향 건의해 동구의 열악한 재정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도 제시했다. 또 홍 당선인은 “동구 관광산업 활성화와 비 조선분야 산단을 유치해 중공업에만 의존하는 동구경제를 안정시키는데 힘쓰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여기에다 홍 당선인은 사회복지관련 조례 제·개정 등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홍 당선인은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동료의원들과 많은 협조를 이끌어내어 지역발전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겠다”고 다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