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날씨]울산, 추위 속 2020년 첫 해 선명하게 볼 수 있을 듯
오늘 올해 첫 한파주의보
새해 1월1일 대체로 맑아
오전 7시32분 해돋이 예상
2019-12-30 정세홍
30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울·부·경 지역은 31일 대부분 지역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관측할 수 있겠다. 또 1월1일 오전에도 날씨가 대체로 맑아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울산지역의 해넘이 시각은 31일 오후 5시19분, 1일 해돋이 시각은 오전 7시32분으로 예상된다.
다만 31일부터는 -20℃ 이하의 찬 공기가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울·부·경 지역의 아침최저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겠다.
1월1일 오후부터는 찬 공기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차차 기온이 회복되겠으나 평년보다는 낮겠다.
해넘이·해돋이 시기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1~7℃ 가량 낮은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9~-3℃로 더욱 낮겠으니 추위에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
예상기온은 31일 -4~3℃, 1일 -4~8℃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