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울주군 제3선거구 당선인, “젊음과 패기로 위기에 빠진 울산 구원”

2022-06-10     이형중
정치신인으로 당당하게 울산시의회에 입성하게 된 김종훈 당선인은 “젊음과 패기로 위기에 빠진 울산을 구할 스마트한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종훈 당선인은 한양대학교 공학석사, 삼성전자 연구소를 나온 이공계 출신이다.

위기에 빠진 울산을 구하기 위한 구원 투수로 지방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으로 올 2월 울산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졌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김 당선인은 “모든 정치인들이 울산은 힘들다고 얘기를 한다. 인구 감소, 산업경쟁력 약화로 인해 일자리가 감소하고 소상공인들의 삶은 더욱 팍팍해졌다. 시의회 의사당에서 민선 8기 시의원으로 편가리지 않고 오로지 위기의 울산을 위해 온 힘을 쏟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당선인은 자신의 지역구인 범서읍을 울산 성장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김 당선인은 “이를 위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인 지금, 유니스트와 연계한 첨단기술 혁신지구를 개발, 체계적인 스타트업 육성 지원책을 통해 유니콘 기업들이 울산에서 많이 배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울산의 산업 체질을 바꾸는 동시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인구 증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게 김 당선인의 판단이다.

김 당선인은 “조례안 발의, 의원연구단체 활동, 각종 시정현안 점검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작게는 울산 곳곳의 동네 현안부터 크게는 울산 전체 도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발품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