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병원, 음압병동 일반병동 전환

2022-06-10     전상헌 기자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코로나 확진자 수가 줄어들면서 10일부터 음압치료병동을 해제하고, 일반병동으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울산병원은 지난 2020년 1월 선별진료소 지정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국민안심병원(2020년 2월), 호흡기전담클리닉(2020년 12월)으로 지정됐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병원 6층 전체를 음압치료병동(총 74병상)으로 전환 운영했다. 특히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병원 진료가 힘든 시민을 위해 감염병외래진료센터와 재택치료센터도 병행 운영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