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보훈가족 후원금 1000만원
2022-06-10 이형중
현대중공업과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9일 울산보훈지청에서 보훈가족 후원금 전달식 행사를 갖고, 생계가 어려운 90세 이상의 6·25 참전용사 50명에게 2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덕 현대중공업 상무와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사무처장, 우동교 울산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20대 청춘을 오롯이 나라에 바친 호국 영웅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분들의 애국심과 희생에 깊은 존경을 표하면서 이번 후원금이 조금이나마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올해 보훈가족뿐만 아니라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