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울산시의회 4년간의 공식일정 마무리

2022-06-13     이형중
제7대 울산시의회가 지난 10일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년간의 공식적인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10일 오전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조례안을 의결했다.

처리된 주요 안건은 △울산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 재난안전산업 진흥 조례안 △울산광역시 임업관계자 및 산림관련 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산시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안 △울산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안(대안) 등 48건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가결했다.

특히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된 산단 주변 지역 주민과 노동자 안전을 위한 노후 산단 안전관련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온산선 폐선 촉구 건의안은 국회,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되고 정부의 공식 답변을 받게 된다.

박병석 시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변화와 쇄신의 열망을 안고 출범한 제7대 의회에 대한 시민의 기대와 바람이 높았던 만큼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동료의원들의 열성적인 활동 덕분에 새로운 시도와 변화도 있었고 알찬 성과와 결실이 있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