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중기 ‘1월 경기 소폭 회복’ 기대

제조·비제조업 경기전망지수
12월 60대서 10p 이상 올라

2019-12-30     이우사 기자
울산 중소기업들의 1월 경기전망지수(SBHI)가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10p 이상 올랐지만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발표한 ‘2020년 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울산 제조업 SBHI는 75.0, 비제조업은 87.9로 각각 전월대비 13.4p, 19.3p 크게 상승했다. 울산 중기 SBHI는 최근 3개월간 70대를 유지하다 지난 12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60대로 하락한 이후 다시 10p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SBHI가 기준치 100이상이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많다는 뜻이고,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이우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