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조동제·최귀윤 교수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씩 기탁
2022-06-15 차형석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는 퇴직을 앞둔 교수 2명이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각각 대학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산과학대에 따르면 기계공학부 조동제 교수는 이날 조홍래 총장을 만나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조 교수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위아 등에서 28년을 근무하고 퇴직한 현장 전문가로 지난 2011년 3월 울산과학대에 산학협력중점교원으로 임용됐으며, 내년 2월 퇴직을 앞두고 있다.
간호학부 최귀윤 교수도 이날 대학발전기금 500만원과 간호학부 발전기금 5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최귀윤 교수는 지난 1997년 3월 임용돼 26년간 재직 중이며, 오는 8월31일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다. 재직 중 학과장을 맡아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평가 인증, 간호학부 승격 등에 공헌했으며, 2011년 7월부터 2년간 도서관장을 맡아 대학 도서관의 발전에도 기여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