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대통령실 명칭, ‘용산 대통령실’ 결정

2022-06-15     김두수 기자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명칭은 ‘용산 대통령실’로 결정됐다.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는 14일 대통령 집무실의 새로운 명칭을 심의·선정하는 최종회의를 진행한 결과, “집무실의 새 명칭을 권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은 새 명칭 대신 ‘용산 대통령실’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된다.

강 대변인은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 5개 후보작 중 과반을 득표한 명칭이 없는 데다 각각의 명칭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감안할 때 5개 후보작 모두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렵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김두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