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학군단, 제9회 육군 군가합창대회 최우수상

2022-06-17     차형석 기자
울산대학교는 학생군사교육단(단장 대령 이영철) 61·62기 후보생 30명이 제9회 육군 군가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회 진행은 지난해 공개된 군가인 ‘육군, 우리 육군’을 지정곡으로, 국방부 및 육군 군가·장병 가요·독립군가 중 1곡을 자유곡으로 정해 두 곡에 대한 합창 영상을 촬영하는 방식이었다.

울산대 학군단은 자유곡으로 ‘아리랑 겨레’를 선택해 지정곡과 함께 영상을 제작했으며, 3월 예선과 5월 본선을 거쳐 최종 수상팀 13개 중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울산대 학군단은 상장, 트로피와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시상식은 지난 15일 계룡대에서 열렸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