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치고 폭행·납치 시도...30대 용의자 경찰 추적중

2022-06-20     정혜윤 기자
울산 동부경찰서는 보행자를 차로 치고 폭행 후 납치를 시도한 30대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울산 동구 화정동의 한 주택가에서 한 남성이 새벽 주택가 골목길을 걸어가고 있는 여성을 차로 들이받은 뒤 쓰러진 여성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차 뒷문을 열고 피해 여성을 태우려던 남성은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던 시민이 여성을 구조하는 사이 차를 타고 골목을 빠져나갔고 이 장면이 인근 CCTV(폐쇄회로)에 포착됐다. 정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