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호계중학교(교장 최귀라)는 지난 주말 텐텐밴드 동아리 학생 16명이 동구 일산해수욕장 별빛광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재능나눔 ‘더불어 함께 피는 꽃, 락(樂)을 꽃 피우다!’ 콘서트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응원가 ‘그대에게’ 연주를 시작으로 체리필터의 ‘오리 날다’와 ‘마리아’ 등 드라마와 영화 OST곡, 초록의 계절에 어울리는 ‘너의 의미’ 등 총 8곡을 준비했고, 보컬 학생들이 밴드팀과 곡에 대한 소개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스토리텔링식 진행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텐텐밴드는 북구청 교육경비지원으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밴드동아리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