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시민, 성금 180만원 기탁

2022-06-22     차형석 기자
울산 울주군 온양읍 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기부자가 2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18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자는 이날 점심시간 읍사무소를 방문해 신원을 밝히지 않고, 민원서류 접수함에 성금 봉투를 넣은 뒤 사라졌다. 봉투에는 ‘6차 긴급 고용 지원금으로 받은 돈의 일부를 좋은 일에 써 달라’는 메모가 함께 적혀 있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