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대, 현대車 직원 대상 3D 프린팅 교육

2022-06-22     차형석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는 현대자동차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3D 프린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HMC 전문기술 인력 대상 3D 프린팅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현대차 생산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3D CAD 소프트웨어 활용 형상 모델링, 3D 프린팅 전처리 및 후처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5차수 동안 약 1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울산과학대 기계공학부 변홍석 교수와 김선용 교수가 담당하고 있다. 학교 내 구축된 스마트창작실의 3D프린터 및 3D 모델링 실습 장비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울산과학대 관계자는 “3D프린터 운용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등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스마트 제조 직무역량을 제고 시킬 필요성이 대두돼 개설했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